Send flowers to Korea
how to pay    how to order    delivery policy    about us    contact us 
 search items




track order my account knowledge customer care
Shopping Cart shopping cart
|
easy pay
SHOPPING:


아! 나도 저런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와 CF에서 나오는 색다른 프로포즈를 모았습니다.


백마와 꽃 그리고 키스 - 귀여운 여인

너무나 잘 알려진 프로포즈. 백마 대신 하얀 리무진을 타고 나타난 남자는고소공포증이 있으면서도 기어이 밑이 훤히 보이는 철제 계단을 올라간다. 한 손에는 꽃다발, 다른 한 손에는 검을 대신한 우산이 쥐어져 있어 로맨티스트의 기본은 다 갖춘 모습이다. 거기다 진한 키스와 달콤한 사랑의 고백까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콤플렉스에 도전하는 마음 다짐이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알아달라'는 은유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 '귀여운 여인'의 프로포즈 장면은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여성들의 심리를 잘 이용했다는 평. 많은 여성들로 하여금 꿈 같은 프로포즈를 기대하게 만든 영화다.


어리숙하지만 프로포즈만은 대담하게 -101번째 프로포즈

100번씩이나 퇴자를 맞은 남자. 101번째만은 확실하게 사랑한다. 영화 속에서 문성근(구영섭)은 김희애(한지원)가 첼리스트라는 사실을 알고 첼로를 공부하고 그녀의 첫사랑이 피아니스트였다는 걸 알게 되자 또 피아노까지 배우는 정성을 쏟는다.

여성들에게 환상적인 사랑을 기대하게 만든 영화였는데 하이라이트는 단연 프로포즈 장면. 길을 걷다 갑자기 도로로 뛰어 들어 큰 트럭을 가로 막는다. 그러면서 하는 말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죽지 않아요". 자신의 사랑을 받아줄 것을 강요(?)하던 문성근은 결국 김희애의 OK 사인을 받는다. 지고지순한 사랑이 가장 확실한 프로포즈라는 사실을 암시해준 영화 '101번째 프로포즈'. 멋 없는 남자들은 "100번이나 프로포즈를 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하는데 그런 분은 절대 사랑하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을 것.


기자회견을 이용한 프로포즈 - 노팅힐

헐리우드의 스타 줄리아 로버츠(디바 안나)와 런던 외지의 서점 주인 휴 그랜트(윌리엄)의 사랑 얘기. 명예와 부로 화려한 삶을 사는 안나가 윌리엄의 서점에 우연히 들르게 되고 거기서 오렌지 주스를 쏟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둘의 사랑은 싹트게 된다. 하지만 소극적이고 우울한 남자 윌리엄은 안나를 떠나 보내고 안나도 기자회견을 위해 윌리엄 곁을 떠난다.

하지만 곧 윌리엄은 자신이 안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깨닫게 되고 안나의 기자회견장으로 달려가 전 세계를 상대로 프로포즈를 한다. 이 영화 때문에 신문이나 공중파를 이용한 프로포즈가 많아졌다고 하는데 깜짝 이벤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타들의 결혼 발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CF 속 프로포즈

영화 같은 프로포즈는 CF 속에서도 이루어진다.
30초 안에 담긴 러브 스토리와 프로포즈 모음!!


풍선으로 동화 같은 프로포즈 연출- 고소영*송승헌

애인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면서 감동은 만점인 프로포즈. 몇 년 전 유행했던 CF 속에도 있었는데 풍선을 이용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차의 트렁크에 풍선을 가득 담아 두었다가 기회가 왔을 때 슬쩍 열었던 광고다. 트렁크에 담겨 있는 것은 풍선 뿐만 아니라 '사랑해'나 '나와 결혼해줘' 등과 같은 문구도 있어 감동은 더 진하다. 풍선을 이용한 CF 속의 프로포즈는 또 있다.

한국통신 프리텔 016 광고로 노란옷의 유치원생들이 탤런트 고소영에게 노란 풍선을 쥐어주면서 광고는 시작된다.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고소영에게 걸려오는 전화. "사랑이 무슨 색인지 아니?"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곧바로 송승헌이 나타난다. 너무나 로맨틱한 방법의 프로포즈에 감동한 고소영은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고 송승헌에게 키스를 하는데…… 풍선을 이용한 프로포즈는 깜찍하고 귀여운 프로포즈. 절대 거절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방법이다.


핸드폰으로 사랑 주문- 이정현*조성모, 김규리*

류시원 이정현의 'KISS' 주문과 '잘자 내 꿈꿔' , 김규리의 '걸렸어' 멘트는 모두 전화를 이용한 구애 작전을 테마로 하는 광고다. 의미심장한 말을 먼저 던진 뒤 핸드폰에 진짜 할 말을 남기는 식으로 광고는 진행된다. 둘 다 여자가 주도적인 입장에서 프로포즈를 한다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 중의 하나.

이정현은 선물 받고싶다고 조성모의 호기심을 먼저 자극한 뒤 핸드폰에 녹음해 둔 '케이,아이,에스,에스'를 들려주며 프로포즈하고, 김규리는 "너희들 시들지 않는 Rose 봤니?"라고 친구들의 시선을 모은 뒤 류시원에게 Rose 모양의 메시지를 보내며 프로포즈. 핸드폰을 이용한 프로포즈는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한마디 말로 프로포즈 성공 - 채림*유지태*김하늘

감동적인 말 한마디로 프로포즈를 하는 광고도 많다. 애경 화장품 광고에 등장하는 채림에게 "매일 너의 맨 얼굴을 보고 싶어."라고 말하는 남자는 다름 아닌 유지태. 그의 재치있는 프로포즈 장면은 또 있다. 동감에 같이 출연했던 김하늘과 버스를 타고 어딘가를 가다 보르네오 가구점 앞에서 내린 그는 말한다. "아, 결혼하고싶다." 간접적인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로맨틱한 프로포즈.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서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했다고 하더라도 말을 분위기 있게 해야 효과가 좋다. CF 속 유지태의 거절할 수 없는 멘트를 배워보자

 

 

특별한 사랑, 남다른 프로포즈

우리만의 특별한 이벤트. 사랑이 쟁취하는 것이라면 사랑도 프로포즈도 우리는 남다르다.
하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만점 프로포즈는 한 사람만을 위한 지고지순한 사랑!! 그것만 있다면 프로포즈의 반은 이미 성공!!



800여 통의 메일로 사랑 고백

삼성 영상사업단 음반사업부의 김향란씨는 우연히 펜팔 사이트에 들어갔다 수백명의 리스트 명단 중에서 재즈 피아니트 브랜트씨를 선택했다. 재즈 피아니스트일 뿐만 아니라 웹 디자인과 작곡도 한다는 브랜트씨의 신상명세가 김향란씨의 운명적 본능을 자극한 것. 김향란씨는 바로 메일을 보내 사랑의 전주곡을 연주하기 시작, 1년 동안 약 800여통의 메일을 주고 받으며 결혼을 완성시켰다.

이들은 좀 더 효율적으로 사랑을 나누기 위해 Homepage까지 제작했고 하루에도 몇 통씩 메일을 교환했다고 한다. 장난으로 끝날 것 같던 편지사랑은 김향란씨가 미국 출장 중 브랜트씨를 찾아 가 완성됐다. 결혼식 날 브랜트씨는 김향랸씨를 위해 작곡한 「Falling in Love With Love」와 「My Time Before the Bloom」를 직접 연주하는 정성까지 보여줬다고.


신문으로 사랑 대공개 작전 - '오즈의 마법사' 주디 갈란드

영화 '오즈의 마법사'로 일약 스타가 된 주디 갈란드가 이혼남에게 청혼한 방법. 전 세계인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촉망 받던 그녀는 신문에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고결한가를 밝혀 사람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상대가 이혼한 사람이라는 점과 주디 갈란드가 아직 18세의 어린 나이라는 점을 들어 주변에서는 거센 반대를 했지만 그녀의 깜찍한 프로포즈는 그와 같은 걱정을 한꺼번에 물리쳐 버렸고 결국 결혼에 성공.

그녀의 신문을 통한 프로포즈는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구애 방법이 되었다. 하지만 이 방법도 철저한 준비를 한 뒤 이용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집에서 구독하는 신문 종류와 가족들이 잘 보는 지면 같은.

Copyright 2001-2024 flower-korea.com All rights reserved.   | flower.korea.com@gmail.com